이 책을 만나면 누구나 ‘영어 원서 읽기’를 시작할 수 있다!
수많은 영어강박증 독자들에게 자신감을 선물해준 빅팻캣이 돌아왔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500만 부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책으로 한국에도 소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기존의 편집과 번역을 수정보완한 신판으로 설명이 더 쉽고 친절해졌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려운 문법용어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것. 주인공, 화살표, 조연 같은 간단한 개념으로 영문의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영어의 기초를 확실히 잡아준다. 이 책의 목표는 영문을 보는 동시에 이해하는 감각을 길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궁극적으로는 영어원서를 읽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연습 편과 실천 편으로 나뉘어 있다. 연습 편에서는 영문의 기본원리를 설명한 다음 실천 편에서 문장의 길이를 늘려가며 독해 능력을 차츰차츰 업그레이드시켜준다. 끝부분에는 저자가 추천하는 쉽고 재미난 영어원서를 수준별로 실어놓았다.
설명을 이끄는 주인공은 Big Fat Cat이라는 뚱보 고양이. 책 읽는 내내 흥미를 잃지 않고 시종일관 웃으며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상황에 딱 맞는 그림들이 설명을 잘 함축하고 있어 복잡하게만 느껴지던 영문법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나무만을 무작정 암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어의 숲을 보여주는 입문서로 영어를 새로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책이다. 20년간 미국에서 생활하고 10년 넘게 영문학 교수로 활동중인 저자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한 권에 압축한 책으로, 참신하고 독특한 접근법이 돋보인다. Big Fat Cat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영어가 저절로 습득되는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
영어의 왕도는 ‘읽기’에 있다
저자는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곧 영어를 읽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영어를 접할 기회가 없는 비영어권 학습자들에게는 영어문장을 많이 읽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라는 것. 읽기를 쉬지 않고 계속하면 듣기, 쓰기, 말하기는 가능해진다. 마치 매일 듣던 노래의 멜로디가 어느 날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입력input이 많아지면 차고 넘쳐 어느덧 자연스럽게 출력output이 된다는 생각이다. 그러니 문법이나 단어를 무조건 외우기만 해서는 절대로 영어를 터득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읽기’를 통해 무의식의 기억을 늘려가는 것만이 영어공부의 필수임을 강조한다.
영문을 이해하는 방법
모든 영문은 A 상자, B 상자, 화살표라는 기본형에서 출발한다. 아무리 복잡한 문장도 이 기본구조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문맥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영문법을 최대한 간소화하여 영어의 기본구조를 파악하는 간단한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그 방법을 실제 문장에 적용시켜가며 영문에 대한 두려움을 서서히 없애준다. 뒤로 갈수록 문장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독해 능력을 높이는 것도 이 책만의 독특한 구성이다.
영어를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준비서
이 책의 목표는 영어 원서를 두려움 없이 읽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출발점에 이 책이 있다. 영어 읽는 법을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영어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책으로, 처음 영어책을 스스로 읽기 시작할 때까지 준비운동을 시켜주는 입문서이다. 이론 단계, 연습 단계, 실천 단계를 하나하나 밟아가며 영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책을 마칠 때쯤이면 웬만한 영어문장은 물론 약 3쪽에 달하는 영어로 된 짧은 단편소설도 스스럼없이 읽을 수 있다.
설명 방식도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듣기만 해도 두려움이 앞서는 기존의 문법용어들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주인공, 화살표, 조연, 화장품, 화장문 등 독특하고도 기억하기 쉬운 용어들을 써서 설명을 돕고 있다. 기존의 문법용어보다 더 손에 잡히는 설명으로 영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또한 예문으로 나오는 모든 문장에 빨강, 초록, 파랑 삼색으로 주인공, 화살표, 조연을 구분해놓았다. 따로 번역문이 없어도 문장해석이 가능하며 무의식적으로 어순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이 책만의 특장점이다. 이 삼색사전에 익숙해지면 다른 책의 영문을 보아도 빨강, 초록, 파랑을 머릿속에 그리며 문장을 자동으로 이해하게 된다.
이미지 기억법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인 Big Fat Cat이 요소요소마다 등장하여 설명을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 무의식적으로 설명을 받아들여 따로 암기가 필요 없다. 고양이가 가는 대로 따라가면서 재미있는 소설을 읽듯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새 영어가 어떤 언어인지, 영문을 이해할 때 어떤 것부터 봐야 하는지를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무코야마 아츠코
1936년 일본 나라 현에서 태어났다. 게이오 기쥬쿠 대학 졸업 후 미국 베일러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바이코 학원 대학 영문학부 교수로 활동 중이며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 공부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있다. 깊이와 재미가 농축된 강의로 유명하다.
무코야마 다카히코
1970년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났다. Studio ET CETERA를 창립하여 다양한 저작활동을 하고 있다. 데뷔작<동화 이야기>는 하이 판타지의 걸작으로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작가로서의 명성을 높여주었다. 다카시마 데츠오와 함께 쓴 는 영어 학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카시마 데츠오-그린이
1967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현대적인 감각과 따뜻한 감성이 살아 있는 그림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1999년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그림책 원화전에서 입상했다. 2005년 3월 라는 제목으로 도쿄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그의 작품으로는 그림책 <널 만나서 행복해> 등이 있다.
김은하-옮긴이
한양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서울 일본인 학교 교사로 일하는 틈틈이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책을 매개로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는 것이 꿈이다. 옮긴 책으로는 < 지구온난화 충격 리포트>, <직장인의 6가지 독서습관>, <우리 모두 가위바위보!>, 등 다수가 있다.
这是需要耐心
观点比较新颖,文笔流畅,通俗易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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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乎平淡的笔触